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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몇 주 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휠체어에서 목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다. 뼈가 다 낫는데 1년정도 걸릴거고 금속을 다 빼낼지 말지 결정할 것이다. 또 다시 수술해서 전방십자인대를 고쳐야한다. 먼 길이 되겠지만 나는 갈 것이다. 적어도 난 병원에서 일단 퇴원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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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어나지 못했고, 닥터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코르티나 지역 병원 중환자실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트레비소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왼쪽 다리 경골이 복합 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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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톰 해킷 박사님이 내 목숨을 구해 주셨다. 다리를 절단하지 않도록 해주셨다. 근막절개술이라는 수술을 했는데, 다리 양쪽을 절개해서 마치 살을 발라낸 것처럼 열어주었다. 숨을 쉴 수 있게 해 주신 거다"라며 "나가 항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지만, 만약 내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며, 해켓 박사님이 내 곁에 없었을 거고, 내 다리를 구할 수도 없었을 거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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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은 올림픽에서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 2018년 평창 대회에선 활강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대회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그는 2019년 부상으로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에 현역으로 복귀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대회 직전 왼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신음했다. 그래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하지만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본은 이제서야 안정을 찾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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