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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야심차게 데려온 선수가 다즈 카메론. 아직 30세가 되지 않은 현역 메이저리거가 왔으니 두산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른다. 잠실구장에 딱 맞는 유형이다. 전형적인 홈런타자는 아니다. 중장거리포에 외야 수비 좋고 발도 빠르다. 어깨가 일품. 여기에 선구안이 약한 타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호주 시드니 스프링 캠프 자체 청백전에서는 누구라도 방망이가 나갈 만한 유인구를 다 참아내고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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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때문에 야구를 시작했을까. 카메론은 "아버지를 보며 야구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자라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야구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말하며 "유전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나도 아버지처럼 공격적으로 주루 플레이를 한다. 상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뛴다. 그런 부분들이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 나는 시즌을 치르며 투수들의 습관을 잘 잡는다. 그런 눈썰미도 아버지를 통해 배운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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