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흑백요리사' 김희은 셰프가 "요리사라는 꿈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왔다"라면서 순탄하지 않았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김희은, 윤대현 셰프 부부의 합류가 예고됐다. 부부는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받은 한식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백수저' 셰프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김희은은 화려한 커리어와는 달리 "금수저, 백수저, 다이아몬드 수저 그런 수식어가 있었는데 우리는 무수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편 윤대현 역시 "진짜 우리 까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미슐랭 스타 셰프라는 명성과 상반되는 소박한 원룸 라이프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장대는 사치, 사용한 면봉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며 '짠내 부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희은은 요리사라는 꿈을 지키기 위해 견뎌내야 했던 순탄하지 않았던 과거사도 털어놨다.
그는 "돈이 없으니까 아르바이트 진짜 열심히 했다. 샴푸, 린스 판촉, 백화점에서 화장품 판촉을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김희은은 "내가 하고자 하는 요리라는 게 이렇게 싫으신가. 그래서 그날 집을 나왔다"며 요리를 반대하던 아버지와의 갈등 끝에 가출까지 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끝내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슐랭 스타 셰프 부부는 화려한 모습 뒤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김희은, 윤대현 셰프의 이야기는 오는 3월 3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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