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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홍은동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K리그2 17개 구단 감독이 총출동해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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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 나선 고정운 감독은 무대 중앙에 앉아 다른 팀들의 개막전 각오를 들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고 감독은 "지난해 7위를 했다. (멘트 순서) 7번째인 줄 알았다"며 "자리는 좋은데 오랜 시간 기다리니 힘들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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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김도균 서울 이랜드, 박진섭 천안 감독 등에게 '승격 후보'로 뽑혔다. 고 감독은 "과찬이다. 5년 차에 접어들었다. 모든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 빠른 시간에 발전했다. 김포도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팀으로 변모한 것 같다. 올 시즌 이전과 비교해 선수 보강이 잘 됐다. 후한 점수를 주신 것 같다. 감독 입장에서는 고민은 많은데 용기를 얻어 가는 미디어데이인 것 같다"며 "객관적으로는 수원 삼성, 수원FC, 이랜드, 대구FC가 가장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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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3월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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