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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지훈은 "작품을 위해 두 달 만에 15kg 감량을 했다"고 밝히며 "운동으로 빼는 게 아니라 피골이 상접해야 했다. 두 달 동안 하루 사과 1개만 먹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방에서 대본만 봤고 예민해졌다"며 "고통스러운 유배 과정을 얼굴에 담고 싶었다"고도 했다. 또 "사과를 과일 중 제일 싫어하는데, 일부러 사과를 골랐다"는 비하인드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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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박지훈은 단종 역을 맡은 뒤 가족들이 "단종대왕님, 피곤하시지요" 같은 말투로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혀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지훈은 "아버지가 차를 오래 타셨고 차를 좋아하셔서 SUV를 사드렸다. 플렉스 했다. 각지고 네모난 걸로 해드렸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좋은 거 사드렸더라, 바겐세일하는 것"이라고 거들며 독일 M사 초고가 SUV차량을 애둘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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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과의 케미도 화제였다. 장항준 감독은 "20대에 '유퀴즈'에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 업적에 비해 너무 조명받는 것 아니냐"며 박지훈을 치켜세웠고 박지훈은 장항준 감독에 대해 "내 마음속의 거장"이라는 멘트로 장항준을 들뜨게 만들었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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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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