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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김혜성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좋은 타이밍에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2루를 훔치는 것까지 성공했다. 이후 달튼 러싱의 땅볼때 3루까지 들어갔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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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적시타 직후 다시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또 득점권에 셀프 진루했다. 이후 닉 센젤 타석의 야수 선택때 3루에서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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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2년차를 맞는 김혜성은 계속해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도전자 입장이다. 지난해에는 팀의 빅리그 로스터 가장 마지막 순서의 선수로,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주로 활약했다. 리그 최강 뎁스를 자랑하는 다저스의 주전 선수들의 틈을 뚫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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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격에 있어서 아쉬움을 지적받았던 부분도 현재까지는 보완을 해나가는 모습이다. 로버츠 감독도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는 김혜성에 대해 "작년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어보인다.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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