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 2026) KT 부스에서 한국 기업 환경에 맞춘 자체 개발 AI 모델 '믿:음 K(Mi:dm K)'의 개발 과정과 기술 성과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한국의 기업·공공 환경에서 실제 업무와 서비스 품질을 책임질 수 있는 AI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믿:음 K를 개발했다. 믿:음은 Mindful Intelligence that Dialogs, eMpathizes, understands and moves의 약자로 인간과 공존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T에 따르면 MWC 2026에서 전면에 내세우는 믿:음 K모델은 2.5 Pro다. 32B 규모로 확장돼 지식 밀도와 추론 성능을 강화했다. 128K 토큰 길이의 입력을 지원해 수백 페이지 분량의 장문 문서도 분석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 중심에서 일본어·중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Quadrilingual) 체계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성도 높였다.
믿:음 K 2.5 Pro의 성능은 글로벌 지표를 통해서도 객관적으로 검증됐다. 글로벌 AI 평가 플랫폼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v3.0 평가 당시 해당 지표 기준 한국 AI 모델 중 최고 성능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 성능을 측정하는 'τ²-bench(타우 스퀘어 벤치)'에서 87%를 기록하며 글로벌 유수 모델과 동등 수준의 도구 활용·과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목표를 이해하고 외부 시스템이나 API를 활용해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임을 뜻한다.
기술 측면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후속 학습 체계를 고도화했다. KT는 'K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해 공공·학계·언론·교육 등과 협력해 한국어 맥락이 반영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체 정제·가공·검증 파이프라인을 거쳐 학습에 활용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응답 스타일 가이드와 강화 학습을 통해 응답 형식 품질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였다.
KT는 앞으로 믿:음 K를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오디오까지 아우르는 멀티모달 AI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은 "믿:음 K는 연구 모델을 넘어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검증된 KT AI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MWC 2026을 계기로 한국적 AI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기업 고객의 AI 전환(AX)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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