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하나은행 K리그1 2026' 1호 교체는 선수가 아닌 심판의 몫이었다.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K리그1 개막전(1라운드) '경인더비'는 경기 시작 2분만에 중단됐다.
이날 주심을 맡은 이동준 심판이 다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 주심은 양팀 주장, 감독에게 상황을 설명한 뒤 송민석 대기심과 교체했다.
이로써 경기는 4분가량 지연됐다. 이 주심은 남은시간 대기심으로 송 주심을 서포트하고 있다.
전반 30분 현재, 양팀은 득점없이 0-0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서울이 경기를 주도하는 양상 속 공격수 클리말라가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를 놓쳤다.
한편, K리그1 1호골의 영예는 울산 야고가 안았다. 야고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19분, 조현택이 좌측에서 찔러준 크로스가 이규성과 이기혁의 다리에 연속해서 굴절돼 뒷쪽으로 흘렀고, 이를 야고가 우측 골대 앞에서 골문 상단을 노린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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