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KCM의 아내가 삼남매 육아로 바쁜 일상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전했다.
KCM 아내는 1일 "첫째도 아직 제 손이 필요한 아이고, 둘째도 엄마랑 놀아야 기분이 풀리는 아이, 셋째는 내려놓으면 바로 울음이 시작된다"며 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그는 "한쪽에서는 '엄마!', 다른 쪽에서는 '엄마아!', 그리고 품 안에서는 응애 소리가 난다"며 정신없는 육아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나마 둘째가 아빠 껌딱지라 잠깐씩 숨 돌릴 틈이 생긴다. 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육아로 인한 신체적 피로도 털어놨다. KCM 아내는 "눈이 떨리고, 초점이 흐려지고, 잠깐 멍해지기도 한다"며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인가 싶다가도 결국 또 안고, 또 달래고, 또 웃게 된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그러면서 "지쳐서 서 있는 모습을 남편이 조용히 찍어놨다"며 웃픈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말 쉽지 않지만, 이 정신없는 시간이 언젠가는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는 모든 부모님들을 존경한다"고 덧붙이며 공감을 전했다.
한편 KCM은 2021년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에는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난 1월에는 셋째 득남 소식을 직접 전하며 '다둥이 아빠'가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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