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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2019년 11월 대만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오프닝 라운드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불펜투수였다. 이어 그는 "이번 WBC에서 어떤 경기에 나서든 내가 던지게 되면 준비를 잘 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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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당시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두며 시리즈 MVP에 선정됐지만, 일본 내부에서는 혹사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일본의 에이스다. 대만전에 이어 등판할 다음 경기는 8강전, 준결승전, 결승전 중 하나일텐데,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렵다. 8강전에 나설 경우 15일 등판이다. 그렇다면 18일 예정된 결승전 등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에이스를 아껴 준결승이나 결승에 내보낼 공산이 커 보인다.
2024년 11월 3년 6368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기쿠치는 지난해 33경기에서 178⅓이닝을 던져 7승11패, 평균자책점 3.99, 174탈삼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쿠치는 생애 첫 WBC 출전이다.
일본은 6일 대만전, 7일 한국전에 이어 8일 호주전, 10일 체코전으로 C조 라운드를 진행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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