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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특별한 일 없이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는 피해자는 수많은 불특정 남성과 조건만남도 수시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용의자 특정에 난항을 겪었다. 과학수사관이 투입되어 현장에 남겨진 혈흔을 분석한 결과, 범인은 1층에서부터 피해자를 만나러 올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외출하던 피해자가 범인의 공격을 피해 위층으로 달아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사팀은 이 아파트를 찾은 용의자를 찾아 인근 CCTV를 모두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시각 아파트를 향했던 한 남자를 어렵게 특정했고, 베일에 싸여있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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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는 당시 수사를 전담한 前 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 김종호 형사가 출연한다. 김종호 형사는 용의자의 흔적을 샅샅이 찾았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회 혈흔형태분석 전문수사관이 현장에 남아 있던 피해자의 혈흔을 자세히 분석한다. 그리고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이러한 비극을 만든 범인의 심리를 집중 분석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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