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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선생님 김태리와 보조 선생님 최현욱이 처음으로 호흡한 수업에서는 김태리가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를 만나는 여정을 여행길로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어 두 선생님은 아이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장면을 만들어보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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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이 다를 뿐, 방과후 연극반을 향한 마음은 같은 초보 선생님들은 야외 수업에서 아이들과 먹을 도시락을 준비하며 부모의 감정을 느껴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야외 수업에서 '오즈의 마법사'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임시 배역에 맞춰 처음으로 대사를 읽어보는 아이들과 부드럽고 다정하게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초보 선생님들의 케미스트리가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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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다시 만난 김태리와 최현욱은 다음 수업 준비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삐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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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발끈한 최현욱은 "어떻게 100%를 만족 시키나? 나는 누나처럼 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나름 여기 와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받아쳤다.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은 봉합되지 않은채 하루가 끝났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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