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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한 '1박 2일' 팀은 인천 앞바다에서 야외 취침을 할 인원을 결정하는 단체 미션에 돌입했다. 모든 미션에 성공하면 멤버 전원 실내 취침이 가능하지만, 모두가 야외 취침을 하게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존재하는 만큼 멤버들은 단합력을 다지며 첫 번째 미션 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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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5m 높이에 달하는 새총 놀이기구를 탑승해야 하는 두 번째 코스 '슬링샷 동체 시력'에서는 공포에 질린 멤버들의 비명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이준과 딘딘이 정확히 문제의 정답을 맞히며 '1박 2일' 팀은 두 번째 코스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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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총 다섯 번의 대결 중 한 번만 승리해도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었지만, 씨름부 학생들의 괴력에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니며 전패를 당했다. 특히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이후 약 20년 만에 모래판을 밟은 에이스 문세윤에게 많은 기대가 쏠렸지만, 그는 대결 상대였던 '리틀 문세윤' 이준호 학생에게 초고속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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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씨름부 학생들의 먹성에 멤버들의 고기 굽기는 끝없이 이어졌다. 학생들을 위해 식사 내내 고기를 구워주던 딘딘과 유선호는 "고기 굽다가 어깨가 아프긴 처음", "팔에 쥐 날 것 같다"라며 급기야 근육통까지 호소했다.
미션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다섯 멤버에게 제작진은 "오늘 저녁 식사 복불복을 함께 해주실 누군가의 어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신다"며 멤버들 중 한 명의 어머니가 녹화 현장에 와있음을 알렸다. 누구의 어머니일지 추측하던 중 김종민은 딘딘을 향해 "너희 엄마 요리 못하시잖아"라며 유치한 디스를 날렸고, 발끈한 딘딘 역시 "우리 엄마 요리 잘하는 걸로 유명해"라고 응수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던 도중 딘딘의 어머니 김판례 씨가 멤버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1박 2일' 멤버들이 딘딘 어머니와 함께 어떤 저녁 식사 복불복을 펼칠지 '인천 바다에 누워' 두 번째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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