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침대가 800만 원이다"라는 말을 듣고도 "딸한테 못 사주겠냐"라면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의성어 시작한 16개월아기 재이의 폭풍성장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딸 재이 양과 함께 개그맨 손헌수의 집을 찾았다.
시원하게 펼쳐진 시티 뷰와 통창이 인상적인 거실에 들어선 재이 양은 창가에 서서 바깥 풍경을 구경했고, 박수홍은 "뷰가 너무 예쁘다. 재이 창문 앞에 서 있으니까 부티 난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박수홍은 재이 양을 향해 "삼촌한테 활짝 웃어줘라"고 했고, 재이 양은 바로 윙크하는 등 애교를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헌수의 아내는 딸 하송 양의 가방과 선글라스, 귀걸이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재이 양에게 건네며 즉석 패션쇼를 열었다. 액세서리를 착용한 재이 양은 제법 능숙한 표정과 포즈로 아기 모델 같은 자태를 뽐냈고, 딸의 예쁜 모습에 박수홍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재이 양은 하송 양의 침대가 마음에 드는 듯 자리를 잡았고, 이를 본 박수홍은 "아빠가 침대 사주겠다. 이게 뭐 몇백만 원 되겠냐"라며 통 큰 발언을 했다. 그러자 손헌수는 "700만 원이다"라고 장난을 친 뒤, "원래 80만 원 정도인데 할인받아서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재이 양은 자신과 잘 놀아주는 삼촌 손헌수에게 다가가 계속해서 놀아달라고 장난을 치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한 뒤,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2024년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특히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러블리 비주얼의 소유자인 재이 양은 지난해 17개의 광고를 성사 시킨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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