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다이어트 의지를 깨우기 위해 '웨딩드레스'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든다.
오는 7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다이어트 의지가 약한 효정을 자극하기 위해 박서진이 특별한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은 과거 무대 의상을 직접 만들던 실력을 발휘해 웨딩드레스 수선에 몰두한다. 박서진은 "본인의 예쁜 모습을 보면 살 빼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이라며 야심 차게 준비한 웨딩드레스를 효정에게 건네고, 효정은 "오빠 결혼하냐, 숨겨둔 여자가 있냐"며 의심을 보낸다. 동생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지길 바랐던 박서진의 기대와 달리, 효정은 "이걸 왜 입냐"며 격하게 저항한다.
하지만 박서진의 설득 끝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효정에게 예상치 못한 대참사가 벌어진다. 숨이 막힐 듯 꽉 끼는 드레스의 곳곳이 터지는 돌발 상황까지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는데, 이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민은 "개그맨이었으면 저 날 파티한다"며 남다른 부러움을 표한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넘어진 효정이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연락 오겠다", "몸 개그를 너무 잘한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는 후문. 과연 효정의 웨딩드레스 도전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국 박서진은 지난 회차에서 에어로빅 동호회를 소개해줬던 개그맨 김용명에게 긴급 SOS를 친다. 김용명은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 김보성을 다이어트 사부로 소개한다.
과거 한 달 반 만에 체지방만 14kg을 감량하며 '연예인 몸만들기 대회' 1등을 차지했던 김보성은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본격적인 훈련 전에 효정의 몸무게부터 쟀는데, 단식원을 다녀온 뒤 살이 빠지긴커녕 일주일 만에 4kg이 늘어 80kg에 육박하자 김보성은 "나보다 더 나간다"며 당황하면서도 "의리로 책임지겠다"며 특급 비법 전수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효정은 '의리 사부' 김보성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고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지, 7일(토) 밤 10시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살림남'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로 인해 7일 방송에 한 해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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