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지원 감독이 '우영우' 시청률을 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더세인트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이지원 신예슬 극본, 이지원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지원 감독은 "영화에서 시리즈로 오면서 스코어의 압박에서 벗어나려고 왔는데, 시청률의 압박이 있다더라. 이 배우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기때문에 ENA 역사상 최고의 수치가 나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도 "'우영우'? 못 갈 것 없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고 시청률 17.5%를 찍으며 ENA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드라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마지막에 다시 마이크를 잡은 이 감독은 "아까는 '우영우'의 시청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얘기했다. 수치가 뭐가 중요하?冒? 다같이 열심히 만든 작품이다. 어제 밤 새벽까지도 치열하게 작업했는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차주영 등 배우들이 합류해 권력과 사랑 앞에서 서로 다른 욕망과 신념을 지닌 인물들의 치명적인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하얼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으로 흥행 타율을 증명해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새로운 시리즈로도 주목받고 있다.
'클라이맥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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