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진이 사실상 시즌아웃됐다.
롯데 구단은 12일 "박진은 오른쪽 팔꿈치 인대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복귀는 어려워보인다.
앞서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했던 박진은 현재 수술 일정을 조율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매년 만성적인 팔꿈치 통증이 있던 선수다. 이 기회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로선 올해야말로 선발부터 불펜까지 전천후로 활약해줄 박진이 필요했던 타이밍이었다. 박진 역시 27세 시즌인 올해가 중요했는데, 아쉽게도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
롯데로선 아쉬움을 안고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시간이 참 빨리 간다. 아, 오늘부터 시즌 시작이구나 싶다"며 웃었다. 이어 박진에 대해서는 "재활한다고 해도 올시즌은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로 나선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투구수는 60~70개 정도 보고 있다"면서 "캠프 내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 선발이 확정이 아닌데, 로테이션 진입을 예정하고 투구 일정을 잡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대비 어떤 부분이 좋아진 걸까.
"가능성이야 그동안 충분히 보여줬던 투수다. 실전에서 보여주길 바란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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