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경기가 시작도 하기 전에 교체됐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6 시범경기 KT 위즈전을 치르고 있다.
당초 롯데는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과 큰 차이가 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황성빈(중견수)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한동희(1루) 윤동희(우익새) 손호영(3루) 한태양(2루) 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포수만 유강남에서 손성빈으로 바뀐 모양새다. 롯데 선발은 아시아쿼터 쿄야마다.
KT는 적지않은 변화를 줬다최원준(중견수) 유준규(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힐리어드(1루) 허경민(3루) 김상수(2루) 장진혁(좌익수) 이강민(유격수) 라인업으로 나섰다. 김현수가 3번으로 내려오고, 유준규와 장진혁이 각각 외야 한자리씩 맡았다. KT 선발은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다.
그런데 경기 직전 갑작스럽게 롯데 더그아웃이 부산해지더니, 한동희가 1루 더그아웃 쪽으로 돌아왔다. 이날 롯데 1루수로는 박승욱이 급하게 대신 출전했다.
롯데 구단은 한동희의 교체에 대해 "훈련할 땐 괜찮았는데, 경기 직전에 옆구리 뭉침 증상이 있었고, 경기 직전에 안되겠다고 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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