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미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월드시리즈 영웅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충격적인 리드오프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일본 에이스 야마모토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베네수엘라전 선발 등판했다.
야마모토는 1회초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우중간 솔로 홈런을 쾅 맞았다.
아쿠냐 주니어는 초구 커브 유인구에 속지 않았다.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완전히 실투였다.
96.5마일 패스트볼이 딱 치기 좋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높은 코스로 몰렸다.
아쿠냐 주니어가 놓치지 않았다.
타구 스피드 106.2마일에 발사각 25도를 만들어냈다. 우중간으로 122m나 비행했다.
론디포파크를 마치 홈구장처럼 가득 채운 베네수엘라 관객들이 열광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베이스를 돌다가 3루 앞에서 잠시 멈춰 스텝을 밟는 등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다만 야마모토는 즉시 안정을 찾았다.
후속 마이클 가르시아와 루이스 아라에즈,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범타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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