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하정우가 건물 매각과 재테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20년 찐친 하정우가 삭발하고 최화정 누나에게 달려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건물 다 팔았다고 뉴스에 나왔더라"며 언급했고, 하정우는 "그냥 내놓은 거다. 너무 많은 관심을 줘서 감사하다"며 웃어넘겼다. 이어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분이 공개 질문을 했다. '드라마 찍으면서 심경 변화가 있어서 건물을 내놨냐'고 하는데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질문을 받는 건 아마 나밖에 없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건물 매각 이유에 대해 "(드라마 찍으면서) 생각이 많이 났다. 지난 잘못된 투자도 생각나고 그다음에 또 다른 투자들에 관심이 생겨서 넘어가려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보통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면 자기 모든 목표가 실현됐다고 하지만 막상 고충도 많지 않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엄청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하정우는 주식과 비트코인 외에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는 최화정의 말에 "갖고 있는 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를 주는 금융 상품이 생겼다. 24k 순금만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최화정이 "기본적으로 재테크를 엄청 잘하는 거 같다"고 하자, 하정우는 "요즘은 어린 친구들도 잘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NBA 선수들도 돈 엄청 벌지 않냐. 그런데 은퇴 후 40%가 파산한다더라"며 "또 되게 유명한 배우인데 30년을 일한 선배인데 지금 자산이 없는 경우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그런 선배들을 보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돈 잘 모아놔야 한다는 말을 들을 기회가 많았던 거 같다"며 "(자산을) 쌓아놓고 모아놔야 나이 먹어서까지도 우아하게 자기 작품을, 색깔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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