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대화가 안타까운 건강상태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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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현대화가 출연했다. 현대화는 4년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으로 받았다. 당시 차량이 가드레일을 넘어 5m 절벽 아래로 추락했고, 현대화는 척추뼈 6개 골절로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하반신이 마비됐다. 데뷔 한달만에 닥친 불의의 사고 이후 그는 집안에서도 지팡이와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었다.
현대화는 "무릎 밑으로는 피부 감각이 거의 없다. 허리부터 다리 뒤쪽까지 감각이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어 혼란스럽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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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자기 큰 덩치가 튀어나와 놀라서 핸들을 꺾었다. 그 뒤로는 기억이 안난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현대화는 사고 후 두 딸을 외국으로 보냈고, 아내와도 별거 후 이혼했다. 현재 전처와 두 딸은 외국에서 살고 있다. 현대화는 아이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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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마이크는 놓지 못했다. 다시 발성을 배우며 가수의 꿈을 이어가고자 노력했다. 현대화는 "다리는 멈췄지만 목소리는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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