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의 말에 정곡을 찔려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11살 연상 남편 병수발(?) 들다 지쳐버린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건강검진을 마친 뒤 함께 식사를 즐기는 주진모, 민혜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민혜연은 "무슨 사람이 전날 오후 2시부터 다음날 7시 반 건강 검진할 때까지 금식하는데 그렇게 징징거리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대장내시경 준비하는데 나라 잃은 사람처럼 군다"면서 남편을 놀렸다.
이에 주진모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여보밖에 없어서 그렇다"며 "여보한테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거 같다. 엄마 이상이다"라고 털어놨다.
민혜연은 "나는 오빠의 엄마가 될 생각이 없는데 왜 나를 계속 엄마 취급하냐"며 "내시경 준비 힘들다고 나한테 와서 그러는데 나보다 11살 많은 오빠가 왜 그러는 거냐. 아플 때는 케어해주지만 검진 준비하는 것까지는 좀 그렇지 않냐"고 받아쳤다.
주진모는 "그래도 귀엽지 않냐"며 애교를 부렸고, 민혜연은 "내가 멋있는 줄 알고 결혼했지 이렇게 귀여운 줄 알았겠냐"고 응수했다.
그러자 주진모는 "멋있는 건 일할 때만 멋있으면 된다"고 말했고, 민혜연은 "그래서 언제 멋있어지냐. 너무 한도 끝도 없이 귀엽기만 한 거아니냐"고 되물으며 정곡을 찔렀다. 이를 들은 주진모는 "뭐가 캐스팅돼야 멋있어질 거 아니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주진모는 식당 직원이 민혜연의 외모를 칭찬하자 "나는 아내 덕분에 살고 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주진모는 11세 연하의 서울대 의대 출신 민혜연과 2019년 결혼했다. SBS 드라마 '빅이슈' 출연 이후 7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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