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1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인 울산 HD가 김천 상무전에 야고 원톱 카드를 빼들었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울산은 22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부임해 3전 전승을 이끈 김현석 울산 감독은 올 시즌 4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는 브라질 스트라이커 야고를 공격 선봉으로 내세웠다. 야고는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희균 이진현 페드링요가 공격 2선에서 야고를 지원사격한다. 2025년 K리그1 MVP에 빛나는 이동경은 일단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규성 보야니치가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나서고, 윤종규 정승현 이재익 조현택이 포백을 꾸린다. 베테랑 주전 세터백 김영권은 지난 제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다.
조현우가 어김없이 골문을 지킨다.
이동경과 함께 류성민 최석현 트로야크, 박우진 이민혁 벤지, 정재상 허율이 벤치를 지킨다.
울산(3승·승점 9)은 시즌 개막 후 강원(3대1 승), 부천(2대1 승), 제주(2대0 승)에 모두 승리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천(승점 4·4무)은 시즌 초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4전 4무, 포항, 전북, 대전, 광주와 모두 1대1 스코어로 비겼다. 다만 승점을 충분히 벌지 못해 순위는 8위에 위치했다.
올해 김천 지휘봉을 잡은 주승진 김천 감독은 이건희 박세진을 전방에 내세운다. 고재현 김이석 박태준 홍윤상이 미드필드진에 늘어서고, 김태환 김민규 이정택 박철우가 포백을 맡는다.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공격수 이상헌은 지난 광주전 퇴장 징계로 이날 엔트리 제외됐고, '신병 수비수' 변준수도 김천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문현호 김현우 민경현 임덕근 정마호 김인균 이수빈 전병관 강민규가 벤치에서 교체 명령을 기다린다.
울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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