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박지훈의 17살 당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훈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계정에 "17세 박지훈 15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관객들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극 중 나이가 17살이었던 점에 맞춰, 소속사 측도 박지훈의 실제 17살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앞서 이날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50일째에 이룬 성과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41만 명을 동원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을 넘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3위에 등극했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왕과 사는 남자'보다 앞선 작품은 1위 '명량'(1761만 명), 2위 '극한직업'(1626만 명) 총 두 편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 만인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에 이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이자, 역대 34번째, 한국영화 역사상 25번째 천만 돌파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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