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밥을 먹었던 경험을 유쾌하게 회상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밥은 먹고 다니냐? ft. BTS RM, 슈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타블로는 "AMA 끝나고 와서 우리 같이 밥 먹지 않았냐"고 운을 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맞다. 근데 웃긴 거 알려주냐. 그때 거기 식당에 저희 친형 있었다. 제 형이 요리했다. 파스타하고 스테이크 했다. 불편해할까봐 비밀로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타블로는 "진짜냐. 우리 그때 밥 같이 먹지 않았냐"고 놀라워하며, "그때 되게 재밌었다. 대화도 길게 했다. 5시간 동안 있으면서 와인도 엄청 시켰다. 슈가가 계속 음식이랑 시켰다"고 웃으며 떠올렸다.
이어 그는 "마음껏 먹자더니 나랑 정식(투컷)이 계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가는 "그랬나?"라며 머쓱해 한 뒤, "아니 근데 형들이 사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웃었다.
이에 타블로는 "따지는 게 아니다. 그냥 우리가 샀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투컷은 "듣고 있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라고 덧붙여 현장을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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