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과거 '신상녀'로 불리며 명품 구두 수집광으로 유명했던 가수 서인영이 화려했던 서울 생활을 뒤로하고 남양주에서 보내는 '백수'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그는 생활을 위해 아끼던 명품들을 대거 처분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충격을 안겼다.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의 남양주 자택 방문기가 게재됐다.
이날 서인영은 텅 빈 신발장을 공개하며 "제일 많을 때 800켤레는 됐던 구두를 대거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두를 처분한 이유에 대해 "비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솔직히 현금이 필요했다. 돈이 필요해서 다 팔았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수십 개에 달했던 명품 에르메스 가방 역시 "딱 2개 남기고 다 팔았다. 팔고 나니 돈이 꽤 짭짤하더라"고 덧붙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화려했던 과거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그걸 다 해보니까 이제는 별 의미가 없더라"며 "많이 바뀌었다. 이제야 좀 살아난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현재 서인영은 남양주에서 가족과 가까이 지내며 한층 단순해진 삶을 보내고 있다. "속세와 연을 끊고 싶었다"는 그는 구두 대신 운동화 위주의 생활을 이어가고, 집에서는 음악을 틀고 춤을 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이번 영상을 통해 집 최초 공개는 물론, 과거 소비 습관과 변화된 가치관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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