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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리뷰]이정후 3안타 이튿날 무안타 침묵, 호수비는 위안거리…SF, SD에 1:7 패배

박상경 기자
Mar 27, 2026;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right fielder Jung Hoo Lee (51) loses his helmet while striking out against the New York Yankees during the fifth inning at Oracle Park. Mandatory Credit: Darren Yamashita-Imagn Image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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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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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일(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전에 6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하루 전 샌디에이고전에서 2루타 2개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미소 지었지만, 이날은 팀 타격 부진에 맞물려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닉 피베타가 뿌린 95.2마일(약 153㎞)의 높은 코스 직구에 방망이를 내밀었지만, 좌측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3B1S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의 94.2마일(약 152㎞) 직구를 골라내 볼넷 출루했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해리슨 베이더의 땅볼 때 2루 포스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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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이 된 7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불펜 투수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S에서 뿌진 2구째 98.3마일(약 158㎞) 몸쪽 높은 코스 싱커를 공략했으나, 땅볼에 그치며 주자 진루타를 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1-5였던 9회초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를 만나 2S에서 101마일(약 163㎞)짜리 바깥쪽 높은 코스 직구에 방망이를 내밀었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Mar 25, 2026;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outfielder Jung Hoo Lee (51) catches a fly ball against the New York Yankees in the sixth inning at Oracle Park. Mandatory Credit: Cary Edmondson-Imagn Image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는 수비에서 팀에 기여했다. 5회말 2사 2, 3루에서 샌디에이고 잭슨 메릴이 친 우측 방면 라이너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샌디에이고가 추가점을 올린 가운데 빅이닝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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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빈공과 실책 속에 패배를 맛봤다. 애드리안 하우저를 선발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3루수 케이시 슈미트의 송구 실책으로 첫 실점했다. 슈미트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또 다시 1루 송구 실책을 범해 추가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6회말엔 시츠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3실점째를 한 가운데,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베이더가 추격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8회말 구원 투수 호세 부토가 라몬 로레아노에게 투런포를 맞았고, 볼넷 3개로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에서 직접 타구를 처리하지 못한 데 이어 밀어내기 볼넷까지 내주며 2실점을 더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더 이상의 만회점을 뽑지 못한 채 1대7, 6점차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2연승을 마감했으나,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3연전을 2승1패,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시즌 전적은 2승4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안방 오라클파크로 돌아가 3일 뉴욕 메츠와 맞붙는다.

Mar 31, 2026; San Dieg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right fielder Jung Hoo Lee (51) hits a double during the fifth inning against the San Diego Padres at Petco Park. Mandatory Credit: Denis Poroy-Imagn Image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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