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깜짝 신곡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3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디럭스 바이닐(Deluxe Vinyl)을 발매한다. 이번 바이닐에는 기존 앨범에 수록된 14곡에 깜짝 신곡 'Come Over'가 추가돼 총 15곡이 담겼다. 특히 이 곡은 디럭스 바이닐에서만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Come Over'는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RM, 제이홉이 크레디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타디움 앤섬(Stadium anthem)과 팝(Pop) 장르가 어우러졌으며 공간감이 느껴지는 신시사이저와 울림 있는 목소리가 웅장함을 준다.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듯한 발구르기와 박수 소리가 떠오르는 묵직한 비트, 흥얼거리듯 흐르는 기타가 더해졌다.
또한 "텅 빈 듯한 밤이 오면/이렇게 또 너를 불러/Yeah I'm lost, can I come over"라는 가사로 길을 잃은 듯한 순간에도 결국 다시 '너'를 찾는 마음을 노래한다. 방황 끝에 문을 두드리며 그런 '나'를 받아줄 수 있는지 묻는 솔직한 고백은 늘 방탄소년단의 곁을 지켜준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마음과 이어진다.
'아리랑'은 3년 9개월 만에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보로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번 음반은 전 세계 주요 차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을 동시 석권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수록곡들이 1위부터 10위를 촘촘하게 점령해 해당 차트 역사상 최초로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SWIM'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3일 연속(3월 20일~4월 1일) 1위를 지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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