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한 김민이 또 한 번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김민은 오늘(3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되는 영화 '리바운드'에 허재윤 역으로 출연한다. 김민에게 있어 '리바운드'는 상업영화 데뷔작이기도 한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김민은 극 중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신세인 허재윤 역을 맡았다. 초등학교 때 농구를 시작해 고교 입학 전까지 공식 경기 출전 경험이 전무한 그지만,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 가득한 인물이다. '성장의 아이콘'으로서 허재윤은 코트 위 반전 활약을 선보이며 눈부신 청춘의 순간을 그려낸다.
특히, '리바운드' 재개봉을 기념해 진행되는 무대인사를 통해 김민은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작품 속 뜨거운 에너지와 감동을 스크린 밖에서도 이어가며 관객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김민은 앞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아들 엄태산 역으로 변신해 또래답지 않은 의연함과 당찬 면모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578만명을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리바운드' 재개봉까지, 장항준 감독에게 연거푸 선택되며 스크린 내 존재감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김민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계속되는 스크린 활약 속에 김민이 새롭게 써 내려갈 필모그래피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김민이 활약하는 영화 '리바운드'는 오늘(3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리바운드'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주요 상영관 무대인사가 전석 매진되며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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