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최고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는 손흥민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무어는 3일(한국시각) 영국 디 애슬래틱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쏘니는 나를 많이 도와줬다. 그는 나의 우상 중 한 명이었기에 포지션이 비슷한 나로서는 훈련 때 많은 질문을 던졌다. 양발을 모두 잘 쓰기 위해 그의 마무리 능력을 배우려고 함께 노력했다.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그러면서도 경기장 밖에서는 얼마나 겸손하게 아카데미 소년들을 챙기는지 직접 보았다"고 했다.
무어는 손흥민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07년생이지만 2023~2024시즌 막판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데뷔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연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대기록을 세웠다. 당시에도 무어는 1군에 소집돼 손흥민과 같은 우상들과 훈련했다.
그때 무어는 "좋았다. 선수들의 수준을 보는 것도 좋았다. 공을 더 날카롭게 다루면 내 수준도 높아진다.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선수들에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무어는 토트넘 유소년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펼칠 정도로 '찐팬'이다. 손흥민과 같은 베테랑들의 조언을 받으며 무어는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매디슨에게 네이마르라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재능이 넘쳤다. 그래도 무어는 꾸준히 뛰는 게 중요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인저스로 임대를 향했다. 초반에는 출전 기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팀의 핵심이 됐다.
디 애슬래틱은 '무어는 이제 레인저스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해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남은 7경기에서도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쥘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무어는 "나는 내 재능과 능력을 믿는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많은 부분은 경기에 임하는 정신력에 달려 있다.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언제나 나의 꿈이었다. 그걸 말하는 게 왜 두려운가?"라며 자신감이 넘쳤다.
이제 무어는 시즌을 마치고 돌아가 토트넘에서 뛰고 싶어했다.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팀에 들어가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 EPL 경기들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적도 있고 부족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단계에 왔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잡고 싶다"고 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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