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산 아이파크의 '무패' 행진이 무섭다.
부산은 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부산(5승1무)은 개막 6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수원 삼성(5승)을 일단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경남(1승2무3패)은 무패 기록을 '3'에서 마감했다.
'낙동강 더비'에서 기선을 잡은 건 부산이었다. 전반 6분 크리스찬의 환상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경남은 전반 35분 손호준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뒷심에서 부산이 웃었다. 부산은 불과 4분 뒤 손휘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서울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주혁, 오스마르, 박재용의 연속 득점을 묶어 승리했다. 이랜드(3승1무2패)는 2연승하며 4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수원FC(4승1패)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용인FC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전남 드래곤즈와 2대2로 비겼다. 용인은 전반 41분 유동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르본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변수가 있었다. 전남은 후반 31분 홍원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용인은 틈을 놓치지 않고 몰아 붙였다. 후반 추가 시간 차승현의 극적인 동점골로 전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 논란이 있었지만, 심판은 정상 플레이로 인정했다.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성남FC는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성남(2승3무)은 이준상, 안젤로티의 득점으로 전반 2-0 리드를 잡았다. 화성은 후반 3분 플라나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성남의 뒷심이 더 좋았다. 성남은 후반 24분 빌레로의 쐐기골로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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