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LA FC)이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LA FC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올랜도 시티와 2026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고의 분위기다. LA FC는 개막 5경기에서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3월 A매치 휴식기 뒤 치르는 첫 경기. LA FC는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LA FC는 4-3-3 전술을 활용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드니 부앙가와 타일러 보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엔 마크 델가도, 나탄 오르다스, 티모시 틸만이 위치했다. 수비는 라이언 홀링스헤드,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담당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LA FC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그 중심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옆그물을 때렸다. 아쉬움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7분 기어코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그는 오른 측면에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살짝 깨고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상대 수비수 요시프 브레칼로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LA FC가 1-0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등에서 1골-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리그 득점 및 필드골이 없다. 일각에서 손흥민 '기량 저하' 시선을 보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도 "처음에 들어올 때 감기 기운이 있어 배려했다. 내가 보기엔 손흥민 선수가 팀의 주장으로서 또 베테랑으로서 역할은 아주 잘하고 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역시 "손흥민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팀에서 맡는) 역할은 지난 시즌과 같다. 측면이 아닌 중앙에서 뛰는데, 변화의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 손흥민을 믿는다. 지금은 슈팅이 막히는 경우가 있지만, 곧 득점할 것이다.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했다.
그랬다. 손흥민은 스스로 우려를 불식 시키며 그라운드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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