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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박지성도 해내지 못한 스페인 빅클럽 이적, 이강인이 해낸다 "아틀레티코, PSG와 협상 시작"...그리에즈만 대체자 완벽 지목

김대식 기자
사진=paris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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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을 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협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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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에스토에사 아틀레티는 5일(한국시각)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올랜도 시티 이적이 임박함에 따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현재 PSG와 이강인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스포츠 기획팀은 팀의 상징적인 존재인 그리에즈만의 이별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그리에즈만이 미국의 올랜도로 떠나게 됐다.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구단은 이강인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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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수개월 전부터 PSG에서 성장 중인 이강인을 모니터링해 왔다. 이강인의 기술적 특성은 다음 시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구상하는 전술적 요구사항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아틀레티코가 PSG와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 모양이다. 이미 지난달 프랑스 스카이 스포츠는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스페인으로 이동해 아틀레티코와 물밑 접촉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가 PSG와 협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강인과 아틀레티코가 개인 합의에서 어느 정도 틀을 잡았다는 소리다.

이적료 협상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가 관건이다. 매체는 '재정적인 관점에서 이번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PSG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5000만유로(약 696억~870억원) 사이의 금액을 책정했다. 아틀레티코는 이 금액을 정교하게 조율해야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에서 이 정도 수준의 다재다능한 선수를 더 낮은 가격에 구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양 구단의 입장도 전달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마음은 확실함을 넘어서 간절한 수준이다. 에스토에사 아틀레티는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확고하며, 이강인이 PSG를 떠나 더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싶어 한다는 점이 아틀레티코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계승할 기회와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이미 스페인 라리가에서 실력을 증명한 이강인을 설득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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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강인에게는 아틀레티코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타 구단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시즌 도중에 협상을 진행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급할 게 없다. 여러 선택지를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맹활약한다면 더 좋은 구단에서 더 괜찮은 제안이 올 수도 있다.

만약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이 어려울 시에는 비야레알의 알렉스 바에나를 다음 타깃으로 지목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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