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 사나운 대진운을 만났다. NC SSG KT 키움을 연달아 상대하는 일정인데 이들 전력이 만만치 않다. 12연전 중 벌써 6연패, 이미 크게 혼쭐이 났다.
롯데는 7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10일부터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이다. KT는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다. 키움은 객관적 전력이 약하지만 하필 '절대 에이스' 안우진 복귀가 임박했다. 롯데는 지난 주 NC와 SSG를 차례로 만나 6연패를 당했다. KT전을 잘 넘긴다고 해도 키움전에 안우진이 나온다면 그야말로 절망적인 일정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스케줄이다. 롯데는 KBO리그 최고 인기구단으로 꼽힌다. '구도(球都)'라는 별명까지 붙은 부산의 야구 열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롯데는 마침 2026시즌 시범경기 8승2무2패로 우승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3월 28일과 29일 개막시리즈에서는 막강한 삼성에 2연승을 거뒀다.
이후 롯데는 롯데보다 홈관객이 비교적 적은 팀들을 상대했다. NC KT 키움은 한 시즌 100만 관객을 달성한 적이 없다. SSG는 3년 연속 100만 관객에 성공했지만 롯데를 넘을 정도는 아니다. 반면 롯데는 지난해 홈관중 무려 150만7704명을 유치했다. 롯데는 개막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뒤 NC전 3연패, SSG전 3연패를 당했다.
KT는 6승 2패로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다. FA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 영입 효과가 뚜렷하다. 국내 선발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이 건재하며 박영현이 이끄는 불펜도 탄탄하다. 롯데는 4선발과 5선발 나균안 김진욱의 역투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써는 공동 꼴찌인 키움전이 반등의 계기가 될 법하지만 이 또한 미지수다. 재활 중인 안우진이 이미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복귀를 서두른다면 키움 안방에서 열리는 주말 3연전 출격도 가능한 수순이다.
이미 더 내려갈 곳도 없는 롯데가 남은 6연전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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