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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손흥민 싫어했네, 英 충격 분석 "살라 추락, SON 하락세와 유사" 미친 주장

김대식 기자
사진캡쳐=디 애슬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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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하락세를 손흥민과 비교하는 이상한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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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살라의 경기력 저하는 현대 축구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하락세 중 하나'라며 살라의 추락을 분석했다.

매체는 '공격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살라의 믿기지 않는 몰락을 지켜보는 것이 슬프다 못해 고통스러울 지경일 것이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그가 리버풀 선수 중 가장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 남아 있었지만, 원정석의 팬들은 이미 대부분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난 뒤였다'라며 살라의 추락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텔레그래프는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은 고전하고 있고, 안필드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살라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 길고 긴 작별 인사는 자칫 김빠진 축제가 될 판이다.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후 치른 첫 경기였던 이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살라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보다 10야드 앞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뒷덜미를 잡혔다. 결국 맨시티는 FA컵 8강에서 4대0 완승을 거두며 축제를 즐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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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텔레그래프는 갑자기 손흥민은 거론하면서 두 선수를 함께 비판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살라는 현대 축구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안드리 셰브첸코나 페르난도 토레스, 알렉시스 산체스의 사례는 이적이라는 변수라도 있었다. 에덴 아자르의 말년은 부상으로 점철되었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아스널과 거액의 재계약을 맺은 뒤 동기부여가 꺾였다. 반면 살라는 리버풀 우승 시즌의 '가장 큰 차이'를 만들던 선수에서, 이번 시즌 초반에는 주전 자리조차 잃을 정도로 추락했다. 토너먼트를 떠나기 전 손흥민의 하락세가 살라와 가장 유사해 보이지만, 손흥민은 살라처럼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흥민과 살라의 하락세는 전혀 유사하지 않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리그 30경기 출전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고생했을 뿐,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또한 토트넘이 리그 17위로 추락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에 비해 살라는 22경기 출전 5골 6도움이다. 컵대회에서의 성적도 심각한 수준이다. 살라는 영향력보다는 경기장에서 공격 포인트로 증명하는 스타일이었기에 이런 스텟 하락이 더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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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은 LA FC로 이적한 후에 몸상태만 정상이라면 여전히 파괴력이 있는 선수라는 걸 증명해냈다. LA FC 선수가 된 후 23경기 13골 15도움으로 지금도 날카롭다. 토레스, 산체스, 아자르처럼 다른 팀으로 이적한 뒤에도 망한 선수가 아니다.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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