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버지까지 나서 아들의 '바이아웃'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토트넘의 세계적인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적 관련 얘기다. 로메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는 루머가 파다하다. 이미 그런 움직임이 수차례 포착됐다. 로메로의 바이아웃이 6000만유로(약 1042억원)라는 주장은 여러 매체를 통해 드러났다. 이제 더 나아가 로메로의 아버지가 아들의 계약서 상에 '특별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은 만 27세인 로메로가 스페인 라리가 빅3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원할 경우 이적료 6000만유로 선에서 토트넘과의 계약을 우선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메로의 부친 빅토르 로메로는 최근 스페인 매체 카데나3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이적설이 진전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폭탄 같은 소식이다. 아들의 팬이자 아버지로서 나도 사실이길 바란다"면서 "아들은 직접 입장을 밝히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번 소식은 나도 놀랍다. 아들은 토트넘과 2년의 계약 기간이 더 남아 있으며, 바이아웃 금액이 매우 높다. 토트넘은 그를 공짜로 보내주지 않을 것이며, 이적료 금액은 5000만달러에서 70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이다. 내가 보기에 구단은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메로는 탄탄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춘 센터백이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수비를 펼치는 스타일로 상대 공격수를 거칠게 다룬다. 그 과정에서 파울이 많이 발생한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총 10차례 경고, 2번 레드카드를 받았다. 최근 팀이 강등 위기에 빠졌을 때 레드카드를 받아 4경기를 연속으로 결장하기도 했다.
로메로는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월드 클래스 중앙 수비수다. 4년 전 아르헨티나가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할 때도 공헌했다. 2021년 여름, 아탈란타(이탈리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로메로는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날 뻔했다. 당시에도 스페인 빅클럽들이 그를 원했다. 그중 하나가 아르헨티나 출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그런데 토트넘이 최근 강등 위기가 고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로메로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강등과 잔류 상관없이 다른 클럽으로 이적을 희망한다는 것이다. 2부 강등될 경우 주전급 선수들의 연봉은 50% 삭감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강등할 경우 로메로는 물론이고 주축들의 절반 이상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로 강등 위기에 처했다. 강등권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1점 차이다. 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근 새롭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12일 선덜랜드 원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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