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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용서 안되는 텐 하흐" 굴욕 견딘 매과이어, '연봉 삭감'에도 맨유와 '1+1' 재계약 공식 발표…대단한 충성심, "최고의 영광" 화답

김성원 기자
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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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United's Harry Maguire and Leny Yoro react after the Premi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Manchester United and Aston Villa in Manchester, England, Sunday, March 15, 2026. (AP Photo/Dave Thompson)<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굴욕의 세월을 견딘 해리 매과이어(33)가 맨유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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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을 종료되는 매과이어는 1년 계약 연장에 사인했다.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매과이어의 '충성심'이 대단하다. 영국의 'BBC'는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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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맨유를 대표하는 것은 최고의 영광이다. 이는 나와 내 가족에게 매일매일 자부심을 안겨주는 책임감이다. 나는 모두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여기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흥미진진한 스쿼드의 야망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다. 클럽 전체가 주요 트로피를 위해 싸우겠다는 결심은 모두가 볼 수 있다. 나는 우리가 함께한 최고의 순간이 우리 앞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 놀라운 클럽에서 최소 8시즌 동안 더 뛰게 되어 기쁘고, 특별한 팬 여러분 앞에서 계속해서 멋진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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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019년 수비수 사상 최고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약 1590억원)에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일찌감치 주장에 선임되는 등 출발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AFC Bournemouth v Manchester United - Vitality Stadium, Bournemouth, Britain - March 20, 2026 Manchester United's Harry Maguire react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매과이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 백업으로 밀려났다. 주장직도 박탈당했다. 그는 2023년 여름 웨스트햄 이적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온갖 잡음에도 맨유에서 재도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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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지난해 여름 맨유와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그리고 새로운 계약으로 맨유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BBC'는 '매과이어가 올드트래포드에 처음 왔을 때와 같은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맨유 팬들은 그가 적어도 당분간은 팀에 남는다는 소식에 기뻐할 것'이라며 '맨유는 새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매과이어가 맨유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고 전반적인 임금 지출이 감소하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그의 기본 연봉이 삭감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만약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매과이어는 다음 시즌에 이번 시즌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266경기에 출전했다. 2022~2023시즌 리그컵, 2023~2024시즌 FA컵 등 2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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