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LA 레이커스에 대한 강한 비판들이 제기되고 있다. 핵심은 LA 레이커스가 팀의 밸런스보다 스타 파워에 너무 의존했고, 그 대가가 돈치치와 리브스의 부상이라는 주장이다.
ESPN과 폭스 스포츠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포츠 분석가 콜린 카우허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FS1(폭스 스포츠 1)의 간판 토크쇼이자 자신이 직접 진행하는 '더 허드 위드 콜린 카우허드(The Herd with Colin Cowherd)'에서 'LA 레이커스는 스포츠카와 같고, 그들의 모든 해결책은 더 많은 파워(슈퍼스타의 영입)를 가지는 것이다. 그들은 팀의 밸런스보다 스타 파워를 우선시했고,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했다. 즉, 그의 주장은 LA 레이커스를 스포츠 카로 비유, 더 많은 스타를 데려오는 것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일견 타당하다.
LA 레이커스는 우승 후보 오클라호마 시티에게 굴욕적 패배를 당했다. 최근 돈치치와 리브스, 그리고 3옵션을 자처한 르브론 제임스와의 호흡이 좋았던 LA 레이커스.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진정한 강팀을 만나면 '모래성 같은 전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결국 수비의 약점을 공격으로 메우는 시스템, 스타들에게 의존하며 디테일한 팀의 약점이나 백업진의 약점을 구조적으로 메울 수 없는 전력이라는 의미다.
LA 레이커스는 50승28패를 기록, 서부 4위에 위치해 있다. 단, 돈치치와 리브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뛰긴 쉽지 않다. 플레이오프 출전도 불투명하다.
현지매체들은 '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그들의 부상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카우허드는 '이런 상황은 JJ 레딕 LA 레이커스 감독의 탓이 아니다. LA 레이커스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들이 부상을 당한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왜냐하면 불균형한 로스터 구성으로 그들에 대한 의존도가 극대화됐기 때문'이라며 '팀의 베스트 5는 뛰어난 화력을 자랑하면서 NBA의 강팀과 맞설 수 있지만, 최고의 팀들이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3&D 자원은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는 '루카 돈치치는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역할이 극도로 늘어났다. 3점슈터, 벤치의 핵심 백업 멤버가 없고, 리바운드도 형편없다'고 비판했다.
또 'LA 레이커스는 마치 스포츠카와 같다. 그들의 모든 해결책은 더 큰 출력이다. 운전, 공기역학, 브레이크, 타이어 등은 신경쓰지 않는다. 단지, 더 많은 출력을 내보내기 위한 것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LA 레이커스의 오프 시즌을 보면 디안드레 에이튼, 잭슨 헤이즈, 마커스 스마트, 제이크 라라비아를 새 계약으로 영입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에 루크 케나드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LA 레이커스에게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NBA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샘 프레스티 같은 최고의 단장들은 스타가 쉬었을 때 이길 수 있는 보완적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한다. 여러 방식으로 승리를 이끌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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