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불과 1년여 만에 첼시(잉글랜드)를 떠나야 할 상황이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7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첼시와의 긴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그는 첼시와 계약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적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맨유(잉글랜드)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그는 맨유 소속일 당시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로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뒤 아모림 감독은 겨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4000만 파운드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첼시 소속으로 37경기에 나서 8골을 넣었다. 그는 첼시와 장기 계약을 했지만, 이미 이적이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사이먼 필립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가르나초 영입에 지불한 금액과 비슷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르나초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필립스 기자는 "첼시는 왼쪽 측면이 건조하다고 느낀다. 일부 영입에 후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첼시는 새 선수 영입을 위해 약 3억 17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가르나초는 물론이고 도르트문트(독일)에서 제이미 기튼스도 영입했다. 하지만 기튼스도 27경기에서 단 1골을 넣는 데 불과하다. 가르나초는 첼시의 컵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에선 1골-4도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첼시는 지오바니 켄다(스포르팅)도 영입했다. 가르나초의 경기 출전 시간은 더욱 제한적일 수 있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멀어진 상황이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의 첼시에서의 상황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기회도 영향을 미쳤다. 가르나초는 나폴리(이탈리아)의 강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들이 다시 관심을 가질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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