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잉여 자원'으로 분류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3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을 위해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선수단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팀에 남길 선수와 떠나보낼 선수를 분류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팀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수문장 오나나를 완전 이적시켜 비대해진 선수단 연봉 총액을 줄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맨유 구단은 EPL 20개 구단 중에서 연봉을 높게 책정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다수의 선수들은 맨유의 러브콜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2023년 인터밀란에서 오나나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5000만유로를 회수하고 싶어한다. 아약스와 인터밀란에서 세계 정상급 선방쇼를 펼쳤던 오나나는 이상하리 만큼 맨유에서 부진했다. 어이없는 실수와 집중력 저하로 실점하는 장면이 몇 차례 나왔다. 그의 이름 앞에 '기름손'이란 불명예가 붙기도 했다. 오나나 스스로도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는 EPL 적응에 실패하면서 맨유 넘버1 골키퍼 자리를 잃어버렸다. 결국 그는 작년 9월 임대를 떠났다. 당시 사령탑 아모림 감독은 오나나를 기용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카메룬 출신인 오나나는 현재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새로운 무대인 쉬페르리그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오나나는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해 현재 넘버1 골키퍼 센네 라멘스와 주전 경쟁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오나나와 맨유의 계약은 2년 이상 남았다. 그렇지만 맨유 구단 수뇌부의 판단은 '매각'으로 굳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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