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악성 루머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소속팀이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영국의 더선은 7일(한국시각) '하메스의 소속팀은 그의 치명적인 질별 우머와 함께 공식 성명을 발표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의 소속팀인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메스는 지난 29일 콜롬비아 대표팀에서 A매치 참가 도중 탈수 증상을 보였고, 이후 증상이 악화됐다. 그는 추가적인 검진 후 탈수증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 입원해 수액 치료를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지속적인 관리 하에 회복 중이다. 6일 그는 구단 훈련 시설에 복귀해 재활 훈련에 참가했다. 구단과 의료진은 횡문근융해증에 대한 임상적 또는 실험실적 증거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발표했다.
과거 AS모나코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하며 콜롬비아 최고의 스타로 활약한 하메스는 그리스 브라질 등의 무대를 거쳐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했다.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고, 손흥민,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등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활약할 것이라 기대됐다. 하지만 큰 활약 없이 미네소타의 적응하던 중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게 됐다.
문제 상황은 최근 벌어졌다. 하메스는 지난 30일 프랑스와의 3월 A매치 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18분 교체된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야 했다. 극심한 탈수 증세로 검진이 시급했다. 일부 언론들은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로 3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그러나 이후 훈련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소속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지난 토요일 LA 갤럭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하메스의 결장 소식을 전하며 '심각한' 신체적 문제가 있다고 언급해 팬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이후 SNS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하메스가 희귀 질환에 걸려, 위험한 상태라는 소식까지 나왔다.
다행히 하메스의 몸 상태는 우려와 다르게 차근히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구단 성명을 통해 하메스는 의료진이 정한 프로토콜에 따라 복귀할 것이며, 전적으로 몸 상태에 따라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미네소타도 이번 루머에 대해 '우리는 언론과 일반 대중들에게 하메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추측성 발언을 자제해 주기를 정중히 부탁한다. 추가 소식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직접 전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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