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영화 '살목지'(이상민 감독, 더램프 제작)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에 호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개봉 첫날인 지난 8일 8만9912명(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 11만6825명)을 동원했다.
이는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와 170만 관객을 동원한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일일 박스오피스를 모두 두 배 이상 웃도는 성적으로, '살목지 '가 4월 극장가를 이끌 흥행 주자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프닝 스코어는 2021년 개봉한 '랑종'(12만9937명) 이후 호러 장르 최고 기록이자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오프닝 스코어(7만6003명)를 넘어선 수치로 '살목지'의 압도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살목지'는 공포 장르에서는 이례적인 9.5점의 높은 평점과 CGV 에그지수 91%를 유지하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입증하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부터 공포감을 배가시키는 이상민 감독의 신선한 연출까지 다양한 요소에 극찬을 보내고 있어, '살목지'의 향후 흥행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고 '귀신 부르는 앱: 영'의 이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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