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페인의 거함 바르셀로나가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또 다른 스페인의 자존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낚았다. 바르셀로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대2로 패했다.
8강 2차전은 1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안방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는 적지에서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44분 돌발 악재로 순식간에 무너졌다.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넘어뜨렸다. 뚫렸을 경우 골키퍼와 1대1 기회였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VAR(비디오판독) 온필드 리뷰 후 카드 색깔을 바꿨다.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명백한 득점 찬스를 저지했다고 판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쿠바르시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전반 45분 훌리안 알바레즈가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명으로 싸우고도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그러나 중과부적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추가골을 작렬시켰다. 후반 15분 교체투입된 쇠를로트는 마테오 루게리가 왼쪽에서 올려 준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슛으로 화답, 골네트를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나흘 전인 5일 라 리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대1로 무너뜨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06년 이후 바르셀로나의 심장인 캄 노우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바르셀로나의 '10번' 라민 야말은 풀타임 소화했다. 그러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4년과 2016년 이전 두 번의 UCL 토너먼트에서 바르셀로나를 모두 탈락시켰다.
바르셀로나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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