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의 소마미술관(관장 성욱제)에서 개인전 '이승택: 조각의 바깥에서'를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 조각공원 소장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이승택 작가의 70여년에 걸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소마미술관 1관 전관과 올림픽 조각공원에서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조각, 드로잉, 오브제, 사진, 설치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와를 입은 대지', '열주탈' 등 대표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사물·전통·실험·장소·자연의 5대 키워드를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아울러, 드로잉, 사진,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전시돼 작품의 출발점과 작가의 사유 과정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승택은 일상 사물과 전통 소재를 재해석하고, 비전통적 재료와 자연을 작품에 도입해 조각의 경계를 확장해 온 한국 현대 예술의 선구자다.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과 사물, 자연과 공간의 새로운 관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에는 어린이 워크숍, 성인 대상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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