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지훈, 첫 상업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역대 흥행 2위 올랐다..1627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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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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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11일 오전 공식 계정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2위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들이 "1627만 백성 여러분 감사하다"라는 플래카드를 든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4일 만에 100만, 12일 만에 200만, 14일 만에 300만, 15일 만에 400만, 18일 만에 500만, 20일 만에 600만, 24일 만에 700만, 26일 만에 800만, 27일 만에 900만, 31일 만에 1000만, 33일 만에 1100만, 36일 만에 1200만, 40일 만에 1300만, 45일 만에 1400만, 50일 만에 1500만, 그리고 61일 만에 1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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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공세 속 무려 10주 차 극장가 기세를 드러내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개봉 67일 차였던 11일 누적 관객수 1627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흥행 2위 기록을 경신한 것. 앞서 역대 흥행 기록은 2014년 개봉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이 1761만3682명을 동원해 12년째 역대 전체 흥행 1위를 지키고 있고, 이어 2019년 개봉작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1626만4944명을 동원해 2위를 지키고 있었다. 지난달 22일 역대 흥행 3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극한직업'의 기록을 꺾고 1627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역대 흥행 2위의 왕좌를 차지했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신드롬이 12년 불패였던 '명량'의 기록을 뛰어 넘고 새로운 흥행 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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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그리고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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