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초대형 빅클럽들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핵심 자원을 빼낼 궁리를 하고 있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각) '뉴캐슬의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최근 베테랑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는 발표는 다가올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며 뉴캐슬이 선수 매각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만약 뉴캐슬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유지하지 못해 관련 재정 혜택을 놓치게 된다면, 2026~2027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최소 1명, 어쩌면 2명의 핵심 자산을 매각해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 전략적인 매매는 재정 규칙을 준수하면서 스쿼드에 재투자할 수익을 늘리려는 뉴캐슬 모델의 핵심 부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뉴캐슬은 큰 위기에 봉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체제를 위협하겠다는 야망은 최소한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물거품이 됐다. 리그 7경기가 남은 가운데, 리그 12위. 뉴캐슬에 70년 만에 트로피를 안겼던 에디 하우 감독의 거취마저 위협받고 있는 중이다.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현재 흐름상 리그 5위권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
만약 UCL 진출권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뉴캐슬은 핵심 선수를 팔아서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처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다른 빅클럽들은 뉴캐슬의 매각을 대기 중이다. BBC는 '현재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브루노 기마랑이스, 티노 리브라멘토 등 최고의 선수 중 일부가 이미 EPL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모두 중앙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어 토날리는 뉴캐슬이 재정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할 것이다. 리브라멘토는 아스널과 맨시티의 장기적인 관심 대상이지만, 부상으로 얼룩진 이번 시즌이 매각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고든 역시 올여름 왼쪽 윙어 영입을 우선순위로 둔 아스널로부터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날리와 기마랑이스는 현재 맨유가 모두 군침을 흘리고 있는 자원들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3선 보강에 주력할 계획으로 파악되고 있다. 카세미루와의 이별은 이미 공식발표가 나온 상황이다. 맨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방출 명단에 올랐다. 맨유는 최대 2명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하는 중이다. 특히 토날리는 현재 맨유의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다.
물론 토날리는 맨유만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앨리엇 앤더슨을 두고도 맨유와 경쟁 중인 맨시티도 토날리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널이 토날리에 대한 관심을 제일 먼저 표명했다.
BBC는 '하우 감독은 특정 상황과 클럽에서 매각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만큼 경험이 풍부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쿼드를 재건하려는 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에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낸 하우는 또 다른 진이 빠지는 이적시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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