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 시즌이 종료하는 오는 6월 리버풀과 결별을 발표한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의 다음 행선지가 바로 드러났다. 그는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할 준비를 마쳤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토트넘은 오는 6월 로버트슨을 영입하기 위한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모든 조건이 준비됐다.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가 향후 진행의 핵심 요소인 만큼, 아직 서명이나 확정은 아니다. 로버트슨은 토트넘의 강등권 싸움이 긍정적인 결과로 끝날 경우 토트넘 프로젝트를 선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11일 현재, 리그 18위로 강등권이다.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로버트슨은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인 로버트슨은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면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10일 발표했다.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과 이적 협상을 진행했었다. 당시는 조건이 맞지 않아 이적이 무산됐다. 하지만 로버트슨과 토트넘 구단은 협상을 이어갔고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합류하는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리버풀은 오랜 기간 주전 왼쪽 풀백으로 뛴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 종료 후 클럽을 떠날 것이라고 구단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올해 만 32세인 그는 지난 1월 안필드를 떠날 뻔했지만 결과적으로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로버트슨은 지난 2017년 헐시티에서 리버풀로 합류했다. 이후 두 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년 전 먼저 팀을 떠난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리버풀의 르네상스를 이끈 주인공 중 한명이다. 로버트슨에 앞서 리버풀 레전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도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기로 합의한 사실을 최근 먼저 공개한 바 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팀내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 지난 여름, 본머스에서 영입한 밀로스 케르케즈의 등장 이후, 로버트슨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우선순위가 밀렸다. 로버트슨은 리그 6경기 선발에 그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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