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도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각)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김민재의 이적설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김민재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제일 활약상이 좋았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입지를 찾는 걸 어려워하는 중"이라며 김민재가 흔들리고 있다고 먼저 언급했다.
이어 '바이에른에서 선발로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나오고 있다. 김민재가 큰 경기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유'라고 했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탈리아 여러 빅클럽들이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여름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과 대화가 많았다"고 했다. 그 구단들의 이름까지 언급했다. 로마노 기자는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김민재가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도 않았다. 김민재의 높은 연봉이 이탈리아 빅클럽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결국 김민재는 잔류했고, 현재 3옵션으로서 뛰고 있는 중이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는 여러 이적설이 있었지만 여전히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 당시에는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매각할 생각이 없었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월 난 이미 바이에른이
김민재의 이적을 절대로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때는 바이에른이 모든 수비수들을 데리고 있으려고 했다. 그래서 김민재가 떠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최종적으로 그는 김민재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황은 여름이 되면 바뀔 수 있다. 김민재의 이적을 위한 문이 열릴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김민재의 이탈리아 무대 복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입단했을 때보다는 이적료가 낮게 형성되고 있지만 연봉이 매우 높다. 김민재가 받은 연봉은 세리에 무대에서는 각 구단 최고 수준이다. 사실 센터백에게 최고 연봉을 주는 팀은 많지 않다.
로마노 기자도 "김민재는 연봉이 높다. 김민재의 연봉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바이에른이 나폴리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영입하면서 연봉이 높아졌다. 연봉은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이탈리아 구단들이 다시 다가올 것인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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