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김민재 뛰어넘을 대형 이적 예고...이강인, 손흥민도 못 탄 '마드리드행' 비행기 탑승 준비→"PSG 떠나기로 결심"

합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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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불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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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르 트랜스퍼는 12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기로 결심한 두 선수'라며 이강인의 상황을 조명했다.

르 트랜스퍼는 'PSG에서 모든 선수의 생활이 순탄한 것은 아니다. 두 명의 선수가 PSG를 떠나고자 한다. 소식에 따르면 이강인과 루카스 베랄두는 PSG를 떠나고 싶어 한다. 이강인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합류 이후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력한 영입 대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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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을 둘러싼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분기점은 2024~2025시즌 겨울 이적시장이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한 PSG는 기존의 유동적인 선발 라인업 대신 고정적인 선발 명단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제외한 베스트11을 꾸렸고, 좀처럼 중요 경기에서 이강인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이적 가능성이 고개를 들기도 했으나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상황은 쉽사리 나아지지 않았다. 이강인의 비중은 급격하게 늘어나지 못했다. 최근 몇 경기 활약에도 불구하고 중요 경기에서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과 함께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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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다. 2023년 여름부터 이강인을 향한 짝사랑이 멈추지 않았다.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을 발렌시아 시절부터 지켜본 인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이 이강인과 일치하자 곧바로 영입을 추진했다. 앙투완 그리즈만의 이탈도 영입 시도에 불을 붙였다. 그리즈만은 지난 24일 올랜도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즈만이 떠나며 아틀레티코는 차기 시즌부터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과제를 이적시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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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문도데포르티보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앙투완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며 '아틀레티코는 이제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였던 그리즈만의 빈자리 를 채워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다. 측면이나 중앙에서 뛸 수 있고, 왼발잡이에 드리블 능력, 공격 전개 능력, 그리고 마무리 능력까지 갖췄다. 그리즈만이 결국 이뤄낸 완성형 유형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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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이강인도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다가오는 여름 아틀레티코의 오랜 구애가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큰 연봉과 이적료도 기대할 수 있었다. PSG의 이강인 요구 이적료는 4000만~5000만 유로(약 690억~87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 금액이 이강인을 위해서는 아깝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김민재급의 대형 이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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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의중이다. 엔리케는 리버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해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언제든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이강인아, 하무스 같은 선수가 꼭 필요하다"며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고 밝혔다. 엔리케가 이적을 가로막는다면 이강인의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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