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영향력은 미국에서도 월드 클래스급이다.
15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NS 매체 FanDuel은 12일(한국시각) LA를 대표하는 스포츠 슈퍼스타 랭킹 TOP 10를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의 순위는 놀라웠다.
5위밖에 안됐지만 손흥민의 순위는 매우 놀라웠다. LA가 있는 미국은 축구의 파급력이 크지 않은 나라다. 미국의 4대 스포는 미식축구, 농구, 야구 그리고 아이스하키다. 축구는 5위권으로 평가된다. 축구가 전 세계적으로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라고 해도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특히나 LA FC는 다른 LA 연고 기반의 스포츠 구단보다 역사가 길지 않다. 야구팀인 LA 다저스는 월드 시리즈를 9번이나 우승한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농구팀 LA 레이커스는 무려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7회 우승팀이다. 두 팀은 각 종목에서 단연 최고의 구단들이다. 미식축구 구단인 LA 램스는 다저스나 레이커스만큼 명문은 아니지만 슈퍼볼에서 우승을 2번이나 했다. 인기도 많은 팀이다.
그에 비해 LA FC는 2014년에 창단해 2018년부터 리그에 뛰어든 팀이다. 리그 참여 일자를 기준으로 보면 역사가 10년도 되지 않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도 1번뿐이다. LA 연고 스포츠 구단 중에서는 당연히 인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손흥민은 다른 종목의 슈퍼스타들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들의 면면은 엄청났다. 1위는 LA 다저스의 월드 시리즈 2회 연속 우승을 이끈 오타니 쇼헤이였다. 2위는 현 시대 최고의 NBA 선수 중 하나인 루카 돈치치였다. 돈치치는 레이커스의 에이스다. 3위가 램스에서 뛰고 있는 쿼터백인 메튜 스태포드다. 4위가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르브론 제임스였다. 모두가 각 종목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선수들이다.
그 다음이 바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 밑에는 카와이 레너드(LA 클리서스), 저스틴 허버트(LA 차저스), 켈시 플럼(LA 스파크스), 무키 베츠(다저스) 그리고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가 있었다.
손흥민은 이런 선수들만큼 LA에서 오랜 경력을 보낸 선수도 아니다. 지난 여름에 LA FC가 선수가 된 후로 이제 1년도 지나지 않았다. 그만큼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월드컵 등에서 쌓아온 커리어가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선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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